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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의욕의 원천 '자기 효력감'

by jackpro 2023.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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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는 있는데, 좀처럼 몰두할 수 없다?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이 수업 중 잡담에서 이런 이야기를 꺼낸 적이 있다.

 

요즘 여자대들은 모두 날씬해지길 원해서 다이어트를 하지만, 중도에 포기하기를 반복합니다. 

그렇게 날씬해지길 원한다면 한달동안 아무것도 안 먹으면 되는데 말이죠. 그리 하면 분명 10 kg 정도는 빠질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의욕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전해 보려고 하는 여학생들은 아무도 없었다. 당연한 일이다. 

 

아무리 몇 개월 동안 금식해서 효과가 확실하다는 것을 알아도, 절대 무리라고 생각한 학생들에게 그런 의욕이 생길리가 없다. 

 

이와 같이 어떤 결과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제대로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가 확신을 일컬어 자기효력감이라고 한다. 

 

자기효력감이 낮아지면 아무리 효과가 있는 방법이라도 동기부여는 높아지기 어렵다. 

 

아무리 결과기대를 가졌다 하더라도 자기효력감이 낮으면 동기부여는 오르지 않는다. 

 

반면, 자기효력감이 높으면 동기부여도 올라가고 다소 곤란한 일이라하더라도 꾸준한 노력으로 결과를 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럼 자기효력감을 높이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3가지 방법을 소개 한다.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자격증을 따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 본격적으로 계획을 실천하게 되면, 낮에는 회사, 밤에는 학원에 다니면서 가사도 돌봐야만 한다. 스스로 잘 해낼 수 있을 지 어떨지 불안함을 갖게 된다. 자기효력감이 낮은 상태이다. 

 

그럼, 이 사람이 자기효력감을 높게 가지고, 일과 자격증 취득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성공한 사람의 케이스를 알아본다 ( 대리적 정보 )

우선 자신과 같이 일과 공부를 같이 해서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에 대한 정보를 아는 것이다. 자격증 취득에 대한 당시의 불안이나 고생했던 일, 나름대로의 비결 등을 구체적으로 물어 봄으로써,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자기효력감으로 이어진다. 

 

2. 격려 (언어적 설득)

단순하긴 하지만, 친한 친구나 연인 등으로부터의 격려로 자기효력감을 높일 수 있다. 자신을 잘 알고 있느 ㄴ사람으로부터 너라면 분명히 해낼 수 있어, 너에게 불가능이란 없어 라는 말을 들으면 자신이 붙는다는 것이다. 

 

3. 일단 시도해 본다 (행위적 정보)

일이란 실제로 해보면 걱정했던 것보다 의외로 쉬운 법. 과감히 시대해 보는 것이다. 

 

최초의 불과 1주일이라도 학원에 다니면, 일과 가사를 돌볼 수 있다면 확실히 자기효력감이 높아진다. 

 

게다가 실제로 학원에 돈을 내고 나면, 본전은 뽑고 싶다는 생각만으로도 동기부여가 올라갈 수가 있다. 

 

실제로는 이들 3가지가 복잡하게 서로 얽혀 있어 자기효력감이 높아지는 것이만, 그 중에서도 '일단 시도해 본다' 의 방법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한다. 

 

패배의식이나 자신감 결여의 원인으로 의욕이 생기지 않는 경우에는 우선 자기효력감을 높이는 일부터 해나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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