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민감1 20 인간의 초능력 - 감각대행 오감이 제대로 기능하는 사람에게는 사물은 눈으로 보는 것이며, 소리는 귀로 듣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한다. 분명, 빛이 전혀 없는 곳에서는 거의 사물을 볼 수가 없으며, 나이를 먹고 귀가 멀어지면 보청기나 집음기를 사용하여 조금이라도 소리를 잘 들으려고 한다. 이처럼 시각에는 빛, 청각에는 소리와 같이 감각의 종류 개개의 특성에 걸맞는 자극이 이미 정해져 있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적자극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어떠한 경우에나 사물은 눈, 소리는 귀라는 식으로 정해져 있는 것은아니다. 우리가 악기 연주를 들을 때에는 보통 귀로 듣는다. 그러나 귀 이외의 신체에서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듣기보다 '느낀다' 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부풀어 오른 풍선을 가지고, 악기 앞에 세워보면.. 2023. 7.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