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빈정거림1 47 언어로 마음을 읽는다 말의 변화로 마음을 읽는다 사람을 속이는데 말처럼 유효한 무기는 없다. 불성실한 인품을 평소부터 경계하고 있어도 나도 모르게 상대의 교묘한 화술에 넘어가 실패하는 일이 실로 많다. 대인관계가 좋고 솔직한 태도로 이쪽과 친한 사이지만, 말하는 것과 생각이 언제나 다른 인물이 있다. 또 그때그때 말에 동조하거나 쉽게 받아들이는 인간은 마음을 놓을 수가 없고,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전혀 구별을 지을 수 없는 신용하기 힘든 상대가 흔한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속과 겉이 전혀 다른 인간에게도 차근차근 주의하여 관찰하면 반드시 어딘가에 부자연스러운 점을 발견할 수가 있다. 그것은 인간이 마음의 움직임과 감정을 말로써 표현하는 것이 가장 쉽기 때문이며, 그런 안이한 방법 때문에 틈도 생기기 쉬운 것이.. 2023.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