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음4 48 말솜씨로 마음을 읽는다 사람의 성격과 마음을 읽는 방법에 말솜씨로 판단하는 것이 있다. 특히 그 사람의 사투리는 출신지를 솔직하게 나타내는 것이고, 말씨에 따라 자라난 가정의 환경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평소 동료와 이야기 할 때에는 아버지, 어머니 로 가볍게 자신의 양친을 호칭한다. 하지만 막상 전화로 부모와 대화하는 것을 엿들어 보면 아버님, 어머님 하면서 의외로 공손하게 호칭하거나 얌전한 말씨로 대화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가정은 아마도 예의범절이 상당히 철저한 것을 짐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평소 비교적 정중한 말씨를 사용하지만, 상사나 선배가 없는 곳에서는 저속한 말을 함부로 하는 일도 있다. 또 몇사람 안되는 담소 중에도 자신이 발언할 때에는 타인의 발언을 막고 나서거나 상대의 .. 2023. 9. 21. 47 언어로 마음을 읽는다 말의 변화로 마음을 읽는다 사람을 속이는데 말처럼 유효한 무기는 없다. 불성실한 인품을 평소부터 경계하고 있어도 나도 모르게 상대의 교묘한 화술에 넘어가 실패하는 일이 실로 많다. 대인관계가 좋고 솔직한 태도로 이쪽과 친한 사이지만, 말하는 것과 생각이 언제나 다른 인물이 있다. 또 그때그때 말에 동조하거나 쉽게 받아들이는 인간은 마음을 놓을 수가 없고,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전혀 구별을 지을 수 없는 신용하기 힘든 상대가 흔한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속과 겉이 전혀 다른 인간에게도 차근차근 주의하여 관찰하면 반드시 어딘가에 부자연스러운 점을 발견할 수가 있다. 그것은 인간이 마음의 움직임과 감정을 말로써 표현하는 것이 가장 쉽기 때문이며, 그런 안이한 방법 때문에 틈도 생기기 쉬운 것이.. 2023. 9. 18. 27 선악의 심리학 - 선악의 판단 도둑질을 했는데도 발각되지 않고 끝나거나, 도둑질의 성공이 같은 패거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등의 경험을 반복한 아이는 도둑질이라는 행위가 강화된다. 그러면 점점 도둑질을 하게 되고, 이런 짓은 하면 안 돼 라거나 그만 손 때는 편이 좋다는 발상도 사라지게 된다. 마음의 정체는 무엇인가? 초등학생이 중고서적 전문점에서 태연하게 만화책을 훔치고, 10대 소녀가 돈 때문에 원조교제를 하고, 단순히 자기 기분 때문에 사람을 죽이는 등, 도저히 우리 상식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반면, 마침 우연히 지나가던 사람이 강에 빠진 아이를 구해내거나, 누구에게 부탁받지 않았는데도 아무런 대가 없이 자원 활동에 열심인 사람이 있기도 하다. 물론 나쁜 일만 하는 사람이 있는 .. 2023. 8. 3. 22 마음의 힘 동기부여 모티베이션 동기부여란 무엇인가 방을 정리해야 하는데도 왜 이리 의욕이 안 생기지 시험까지 이제 1주밖에 안 남았으니, 힘내서 열심히 하자 모두 의욕이 안 나니, 성과가 좋지 않은 거야.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의욕' 이라는 말을 심리학에서는 동기부여 혹은 영어로 모티베이션 (motivation) 이라고 한다. 무언가를 원하는, 무언가 하고 싶은, 행동의 원동력이 되는 상태가 욕구이다. 이에 반해, 동기부여는 욕구가 근본이 되어 행동을 일으키기까지 마음의 힘과 같은 것이다. 요컨데 방을 정리하고 싶다는 욕구이며, 이 욕구를 기반으로 실제로 청소를 시작하여 방을 정리하기까지 과정이 동기부여이다. 자식이 열심히 공부하길 바라는 부모가 자식에게 조용하고 쾌적한 공부방을 준비하고, 컴퓨터도 사주어 만반의 준비를 다.. 2023.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