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언어2

47 언어로 마음을 읽는다 말의 변화로 마음을 읽는다 사람을 속이는데 말처럼 유효한 무기는 없다.  불성실한 인품을 평소부터 경계하고 있어도 나도 모르게 상대의 교묘한 화술에 넘어가 실패하는 일이 실로 많다.  대인관계가 좋고 솔직한 태도로 이쪽과 친한 사이지만, 말하는 것과 생각이 언제나 다른 인물이 있다.  또 그때그때 말에 동조하거나 쉽게 받아들이는 인간은 마음을 놓을 수가 없고,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전혀 구별을 지을 수 없는 신용하기 힘든 상대가 흔한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속과 겉이 전혀 다른 인간에게도 차근차근 주의하여 관찰하면 반드시 어딘가에 부자연스러운 점을 발견할 수가 있다.   그것은 인간이 마음의 움직임과 감정을 말로써 표현하는 것이 가장 쉽기 때문이며, 그런 안이한 방법 때문에 틈도 생기기 쉬운 것이.. 2023. 9. 18.
26 의욕의 원천 '자기 효력감' 할 수는 있는데, 좀처럼 몰두할 수 없다?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이 수업 중 잡담에서 이런 이야기를 꺼낸 적이 있다. 요즘 여자대들은 모두 날씬해지길 원해서 다이어트를 하지만, 중도에 포기하기를 반복합니다. 그렇게 날씬해지길 원한다면 한달동안 아무것도 안 먹으면 되는데 말이죠. 그리 하면 분명 10 kg 정도는 빠질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의욕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전해 보려고 하는 여학생들은 아무도 없었다. 당연한 일이다.  아무리 몇 개월 동안 금식해서 효과가 확실하다는 것을 알아도, 절대 무리라고 생각한 학생들에게 그런 의욕이 생길리가 없다.  이와 같이 어떤 결과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제대로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가 확신을 일컬어 자기효력감이라고 한다.  자기효력감이 낮아지면 아무리 .. 2023.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