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임상 심리8 28 범죄자는 타고난다? 죄를 저지르는 사람은 천성? 요즘에는 아마 누구나 범죄를 저지를지 아닐지는 태어날 때부터 결정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실제로 천성적으로 범죄를 저지른다고 낙인 찍혀 있는 사람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범죄가 일어난 원인이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가 라는 것이 중요한 문제로 제기되는 것이다. 하지만 오래 전엔 그렇지 않았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천성이라는 생각이 힘을 발휘했던 시대도 있었다. 19세기 영국, 유럽 등지에서 있었던 일이다. 이는 원래 영국의 골턴이라는 유전학자 (진화론으로 유명한 다윈의 사촌) 가 인간의 본질을 유전에 따라 결정된다고 주장했던 것이 시초였다. 골턴은 우수한 능력을 가지 사람의 혈통에서 우수한 자손이 많이 나온다는 것을 조사를 통해 확인.. 2023. 8. 5. 27 선악의 심리학 - 선악의 판단 도둑질을 했는데도 발각되지 않고 끝나거나, 도둑질의 성공이 같은 패거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등의 경험을 반복한 아이는 도둑질이라는 행위가 강화된다. 그러면 점점 도둑질을 하게 되고, 이런 짓은 하면 안 돼 라거나 그만 손 때는 편이 좋다는 발상도 사라지게 된다. 마음의 정체는 무엇인가? 초등학생이 중고서적 전문점에서 태연하게 만화책을 훔치고, 10대 소녀가 돈 때문에 원조교제를 하고, 단순히 자기 기분 때문에 사람을 죽이는 등, 도저히 우리 상식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반면, 마침 우연히 지나가던 사람이 강에 빠진 아이를 구해내거나, 누구에게 부탁받지 않았는데도 아무런 대가 없이 자원 활동에 열심인 사람이 있기도 하다. 물론 나쁜 일만 하는 사람이 있는 .. 2023. 8. 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