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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2

19 감각 심리 - '아픔'과 인간관계 발끝을 문에 부딪치면, 발을 동동 구를 만큼 아픈 생각이 들고,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뭔가 이빨에서 시린 듯한 통증을 느끼고, 왠지 위가 쓰리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성 위염이었다는 등...우리는 매일의 생활속에서 신체에 자주 '아픔(통증)을 느끼곤 한다.  아픔이라는 감각은 오감으로 말하자면 촉각의 하나겠지만, 보통은 '통각' 이라고 부르고 있다.  아프다는 것은 대체로 불쾌한 것이다.  우리 일상에서 아픔이 없다면 얼마나 편할까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신경통이나 두통을 완화시키는 약이 계속해서 발매되고 있는 것을 보더라도, '아픔' 이라는 감각은 우리의 신체엔 필요없는 것, 몰아내야 할 것으로 치부되는 모양이다.  그렇다 해도 아픔이라는 녀석을 인간의 신체로부터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 2023. 7. 21.
08 기억의 장난 지금까지의 인생을 되돌아 보고, 마음 속에 가장 강하게 남아 있는 에피소드를 이야기 해 주세요. 만일 당신이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어떤 에피소드가 떠오르나?  기르고 있던 애완동물의 죽음, 1지망이지만 좁은 문턱의 대학 합격, 대지지 같은 재해를 겪었던 일..마음에 강하게 남아 있는 에피소드는 사람에 따라 제각각이다.  에피소드는 제각각이어도, 필시 공통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강렬한 감정을 수반한 경험의 에피소드라는 것이다. 애완동물의 죽움이라면, 슬픔, 1지망 대학의 합력이라면 기쁨, 재해라면 공포와 불안을 느낀다. 우리는 그것이 기쁨이든 슬픔이든 강렬한 감정이 일어난 경험을 이후에도 잘 기억하고 있다.    행복한 기억이 남는 구조 혹시 당신이 기억해 낸 에피소드는 그저 즐거운 기억이라기보.. 2023.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