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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2

24 포기의 이유 무력감 무언가를 생각하는 경우, 누구에게나 사고의 습성이란 것이 있기 마련이다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생각하려 해도, 항상 똑같은 패턴의 생각을 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자기에게 상황이 좋지 않는 일이 일어나면 어떠한 경우라도 다른 사람이나 운 탓으로 떠넘기는 사람 혹은 거꾸로 어떤 경우라도 자신의 노력으로 뭔가 해낼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 그런 경향을 지닌 사람이 여러분 주위에도 있지 않는가? 이러한 사고의 습성을 인지 스타일 이라고 한다.  가령 취직활동을 하고 있는 어떤 사람이 응모한 회사마다 면접에서 탈락했다고 가정해 보자.  그러면 이 사람은 이제 난 회사에서 아무것도 아닌 인간이구나 라고 절망감에 휩싸여 기회가 아직 있는데도 취직활동 그 자체를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사람을 두고 주위.. 2023. 7. 27.
19 감각 심리 - '아픔'과 인간관계 발끝을 문에 부딪치면, 발을 동동 구를 만큼 아픈 생각이 들고,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뭔가 이빨에서 시린 듯한 통증을 느끼고, 왠지 위가 쓰리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성 위염이었다는 등...우리는 매일의 생활속에서 신체에 자주 '아픔(통증)을 느끼곤 한다.  아픔이라는 감각은 오감으로 말하자면 촉각의 하나겠지만, 보통은 '통각' 이라고 부르고 있다.  아프다는 것은 대체로 불쾌한 것이다.  우리 일상에서 아픔이 없다면 얼마나 편할까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신경통이나 두통을 완화시키는 약이 계속해서 발매되고 있는 것을 보더라도, '아픔' 이라는 감각은 우리의 신체엔 필요없는 것, 몰아내야 할 것으로 치부되는 모양이다.  그렇다 해도 아픔이라는 녀석을 인간의 신체로부터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 2023. 7. 21.